그간 앨범정리를 완료하였다. 아직 앨범에 없는 개별 MP3들이 남아 있긴한데 이건 정리하기 귀찮아서 놔두고 있다.
어째건 오늘 일요일 컴퓨터 내부 먼지청소와 안쓰는 구형부품 선별도 할 겸해서 대대적인 케이스 오픈 행사가 있었다. 살펴보니 세컨드컴의 라데온9550은 쿨러가 망가져서 작동을 안하고 있었고, DVD-ROM와 CD-RW 완전히 망가진듯 하다. DVD-ROM와 CD-RW는 전부 삼성제품이다. 2002년경에 산 제품이다. CD-RW는 정말 신나게 구우다보니 망가졌는데, DVD-ROM은 몇 번 안썼는데 CD인식을 잘 못한다. 우분투 설치하는데 이놈의 DVD-ROM이 CD인식을 못해서 실패를 했다. 무려 3번이다. 그래서 내가 최초로 산 컴에 있던 LG 32배속 CD-ROM으로 설치 완료하였다. 아 진짜 삼성제품은 보증기간 지나면 망가진다는 말이 맞는듯 하다. –_-
세컨드컴에 윈도우7 깔기는 많이 부족한듯 하여 우분투를 선택해보았다. 그간 윈도우2003서버(XP가 없어서 설치함 =_=)를 깔고 잘 사용하고 있었다. 2002년경에 마련한 제품이라 이제는 완전 골동품이다. 펜티엄4 1.6에 보드는 기가바이트 845칩셋이다. 아 그러고보니 USB로 부팅도 안되는 보드다. DVD-ROM이 인식이 안되서 USB로 부팅해보려 했으나 지원을 안해서 실패했다. 제한된 목적으로만 사용할 예정이다. 파일서버와 프린터서버 그리고 P2P프로그램 대신 돌려주는 용도로 써먹으려고 한다. 우분투도 데스크탑버전은 설치가 정말 간편하다. 리눅스를 연상하면 우선 일반인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우분투 데스크탑버전을 보니 기존 윈도우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사용하기 쉬울듯하다.
2010.07.11 최초 작성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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